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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시민 서명운동 전개 서구민 15만명 목표로 추진
인천광역시 서구(청장 이훈국)는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을 앞두고 구민 모두가 주인이 되어 질서있고 친절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세계도시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인천을 고품격 명품도시로서 확고히 인식시키기 위해 범시민 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기초질서 실천 한마음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100만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기초질서 생활화운동 범시민지원단』은 4월 중 구성되며, 단원모집은 7월까지 상시 모집된다. 모집인원은 서구 인구의 약 3.8%정도인 1만 5000명이며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서구주민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특히 학생 모집에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주민에게는 행사공헌 · 참여도에 따라 각종 문화행사 등에 초청대상자로 선정하고, 자원봉사 등 적극 참여자에 대해서는 연말 시장 표창 수여 및 학생의 경우 봉사활동으로 인정하는 인센티브가 있다.
또한 4월「승학길 차 없는 거리」축제와 병행하여 26일 기초질서 생활화 운동의 구민의지를 다지고, 홍보 및 실천을 결의하는 기초질서 생활화 운동 실천 『한마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민간단체, 유관기관, 직능단체, 학생, 일반주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질서 지키기 유공주민 표창,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붐 조성 및 「기초질서 지키기」 솔선참여 결의문 채택 등이 있을 예정이다.
기초질서 지키기 『100만 시민 서명운동』은 6월말까지 전개되며 서구민수 대비 38% 수준인 15만 명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구에서는 각 동별로 1개소 이상 상설장소를 마련하고, 각급 학교 · 기관 · 단체 · 기업체 등을 방문하여 서명을 받고, 구 홈페이지를 통하여 인터넷 서명도 전개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초질서 지키기 추진사항에 서구 주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서구가 인천시에서 가장 친절하고 질서 있고 청결한 구로 인정받아 8월에 개최되는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에서 가장 돋보이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