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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초등 교과연구회장단 운영 협의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주관 ‘2009초등연구회장단 운영 협의회’가 4월1일(수)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초등연구회는 교원의 자율적인 연구 풍토 조성과 교사 수업능력 향상을 위한 교실수업개선 활동 지원을 위해 조직, 운영되고 있으며 4개의 시통합연구회(초등교육과정연구회, 초등영어교육연구회, 초등교육방법연구회, 초등수업개선연구회)와 107개의 지역교육청 교과(교육)연구회로 조직되어 총4,84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행사는 각 지역청의 교과(교육)연구회장단과 희망 회원 등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좋은 수업은 소통과 재미가 있어야 한다’는 김순남 초등교육과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2009 초등 연구회 운영 계획 안내와 2008 초등 연구회 우수 운영 사례 발표가 이루어졌다.
우수 사례 발표에는 시통합연구회인 초등교육방법연구회의의 운영 실적을 비롯하여 각 지역청의 대표 운영 사례가 소개되었으며 참가자들의 특별한 관심을 모았던 서부교육청의 ‘2007년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 중심 연수활동을 통한 음악의 생활화 방안 연구’사례는 코다이, 오르프 교수법등 세계 음악의 이해를 도왔고, 다양한 창작 수업의 실제 사례는 음악과 수업 방법에 대한 좋은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또한 초등연구회의 대표성을 띤 ‘초등교육과정연구회’에서는 초등교사 대상의 2007년 개정교육과정과 관련된 다양한 연수와 연찬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초등수업개선연구회’는 교사수업능력향상을 위한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분기별로 운영하는 등 수업개선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이러한 시도는 인천 전 교원들의 수업개선에 대한 의지의 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실시한 이번 초등 연구회장단 협의회가 인천의 학력향상과 교사의 교과 지도 전문성 신장을 위한 나눔과 만남의 장으로서 현장 교육에 변화와 새바람을 더할 수 있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