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보건소는 전염병의 질병감시를 강화하여 전염병의 발생 예방 및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자 금년부터는 질병정보모니터의 구성 및 운영을 확대한다.

질병정보모니터는 전염병의 발생양상을 신속. 정확히 파악 분석하여 주민 또는 공공기관에 예보하여 전염병발생에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전염병발생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고자 운영하는 사업이다.
 
  2008년 병의원, 약국,산업체 보건관리자, 사회복지시설 중 전염병 예방관리사업의 이해와 협조가 잘되는 47개 대상을 선발하여 지정 운영하였으나 금년부터는 병원급 이상 전의료기관, 50인이상 집단급식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각급학교 보건교사를 의무적으로 지정하여 병의원 32개소, 보건교사 84개소, 사회복지시설 10개소, 산업체 67개소, 어린이집 등 50인 이상 집단급식소 92개소로 총 285개소에 모니터를 지정 운영한다.

질병정보모니터는 전염병 환자 및 의사환자 발견시 전염병 질환의 유행상태를 판단하여 보건소에 전화 통보하고 주민대상 전염병 예방관리 요령 등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