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실무 중심의 연구학습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고품질 교육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한 『2009년도 창의실용과제연구모임』의 공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청 관내의 자율적인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시작된 창의실용과제 연구모임은 금년도에는 총 48개 연구모임이 응모, 20개의 연구모임을 선정하여 약 2.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심사 결과, 학력향상 도우미(학습부진학생의 학력수준 및 학습부진의 세부적인 원인 분석)를 포함, 총 20개 연구모임이 선정되었으며, 이들 연구모임은 앞으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학습조직으로서 교육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과제를 중심으로 연구 결과물을 도출하여, 인천교육의 질을 한층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연구모임에는 1백만원의 운영비와 연구모임 지원단의 연구자료 제공·지도조언 등 행·재정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우수 연구 결과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여 구성원의 참여 의식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또한, 우수 연구모임을 선발하여 시상하고,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창의실용 마일리지 지급, 지방공무원 교육훈련시간 인정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연구 결과물을 수록한 「교육혁신 연구모임 보고서」를 연말에 발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