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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가 평생학습도시 기반조성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한 ‘평생학습 종합가이드북’을 제작, 발간해 보급에 나섰다.
30일 구에 따르면 현재 평생학습기관간 프로그램 정보공유 등 상호교류 부재로 인해 지역내 평생학습 인적, 물적 자원의 낭비가 심하다는 것.
이에 따라 구는 민.관.산.학 평생학습기관과의 협력적 파트너쉽 기반 구축으로 프로그램의 효율적 홍보지원을 위해 평생학습 종합가이드 북 4천부를 발간, 31일까지 인천시 자치단체 및 전국평생학습도시, 관내 학교와 각 동 주민센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총 176쪽 분량으로 제작된 이 가이드 북은 여러 평생학습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민들이 한눈에 알아볼수 있도록 다양한 사진과 함께 체계적으로 제작됐다.
가이드 북에는 평생학습도시 이해하기, 평생학습 추진체계도 등 구가 추진하고 있는 평생학습 비젼과 함께 학습동아리와 강사은행 등록방법, 남동초등사이버스쿨 및 인터넷 수능방송 이용방법 등 알찬 내용이 담겨져 있다.
특히, 남동구의 모든 교육기관과 단체 현황 정보 등을 기관의 특색에 따라 분류해 놓았으며, 17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소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관내 평생학습 유관기관의 교육 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 현황, 강사현황 등을 수록해 누구나 쉽게 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활기찬 배움이 있는 남동구 조성을 위해 구민 누구나 받고 싶은 교육 프로그램을 쉽게 찾아 원하는 곳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이 책자가 제작된 만큼 많은 구민이 이용하여 배움의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