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부평구(구청장 박윤배)는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여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즉석판매제조․가공업자에게는 안전한 식품생산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하는 「식품 생산자 실명제」를 운영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식품 생산자 실명제」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서 판매되는 생산제품의 포장지에 생산자 실명을 표기하여 판매하는 방법으로, 3월 18일부터 관내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631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생산자실명제 실시 여부 및 식품생산자실명제에 대한 업주의 실천 의지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전수조사후 「식품생산자 실명제」 실천업소에 대해 4월 1일부터 스티커와 표지판을 제작, 배부하여, 재래시장(부평, 진흥, 십정, 부개, 일신시장)내 업소와 다소비식품 취급업소(떡류, 고춧가루, 두부류, 식용유지류, 김치절임식품, 기타식품류)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위생과장은 “「식품생산자 실명제」가 정착될 때까지 눈높이 맞춤식 지도와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여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적극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