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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2009 QI 학술대회' 성료
● 업무개선 및 고객서비스에 대한 내용 등 반짝 아이디어 수두룩
● 협력병원 QI담당자들이 참여하여 좋은 사례를 전할 수 있는 계기 마련
● 17개 부서 선의경쟁 펼쳐
인하대병원(원장 박승림)은 지난 12일 제6회 원 3층 대강당에서 '2009 QI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QI활동 주제 구연발표'(10 개팀)와 '총평 및 우수부서 포상'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포스터 부문에서도 모두 7개 팀이 참가해 입원생활 안내방법의 개선, 혈액관리 개선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결과물을 선보였다.
특히 2009년도 QI 활동부분은 제3주기 의료기관평가에 대비한 임상질 지표 관리부분과 JCI Accreditation 충족조건인 임상질지표 관리 부분을 주요 활동 과제로 삼고 QI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구연부문에서 병동과 진료과, 진료지원부서 등 10개 팀이 환자 만족도 향상, 비용절감, 검사지연에 대한 개선 등 다양한 주제로 병원 발전을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심사를 거쳐 '외래 진료안내원의 맞춤형 고객응대를 위한 표준응대 Q&A개발 및 적용' 이란 주제로 구연발표를 한 외래간호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비선호 의료장비 지식과 운영능력 향상을 위한 활동’및 '업무 재조정 및 일부 일회용품 대체를 통한 비용분석 및 업무개선'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금년에는 Feedback상을 신설하여 전년도에 발표한 팀중에서 현업에서 지속적으로 QI활동 주제를 적용하고 있는 영양팀과 감염관리실에 포상도 실시 하였다.
이날 QI학술대회는 협력병원 QI담당자들이 많이 참석하여 행사 성황리에 치루어질 수 있었으며, 학술대회가 대회로만 치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타 병원에도 좋은 사례를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행사였다.
박승림 병원장은 축사에서 "바쁜 업무 가운데도 불구하고 병원 발전을 위한 제언에 열정과 땀을 쏟아준 참가자들에게 감사한다."며 "QI활동을 통하여 환자 서비스와 의료질을 향상 시켜 환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욕구를 충족시켜 나가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