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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길 삼치거리 간판시범사업 』 준공식 개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인 『젊음길 삼치거리 간판시범거리』사업이 오는 3월 18일 준공식을 개최함에 따라 중구 전동 18번지 일원 삼치거리가 아름다운 모습을 자축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간판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고 간판은 지역사회를 상징하는 문화의 얼굴이라는 인식 전환 차원에서 추진되어온 『삼치거리 간판 시범사업』은 중구가 2008년 행정자치부 시범사업 우수계획으로 선정되어 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으면서 시작되었다. 특히 주민의 이해와 동참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중구청이 여러 차례의 주민설명회를 가지는 등 민·관이 협동하여 이뤄낸 결과물이어서 그 의의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구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사업의 성공으로 삼치거리가 중구를 대표하는 특화거리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나아가 월미 관광 특구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한편, 간판 시범사업이 완료된 삼치거리 상인회 홍종태 총무(인하의집 대표)는 사업 준공 후 거리를 찾는 방문객이 눈에 띄게 늘었으며 일일매출도 30%정도 상승했다고 간판시범사업 주관청인 중구청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준공식에는 상징조형물 제막식과 초청가수의 공연 및 삼치 시식행사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