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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배출가스 합동단속 실시
인천 중구는 오는 20일까지 관내를 운행하는 일반승용차 및 대형차 등 경유자동차량을 대상으로 인천시, 타구 단속반과 함께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다.
주요 단속대상은 인천항과 인천공항 등 특정지역 진입차량 중 경유를 사용하는 대형차량 등으로 1일 8,400여대를 예상하고 있으며, 자동차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여부를 확인하여 기준 초과시 개선명령하고 아울러 배출가스관련 부품 훼손 여부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이에 구는 인천시, 남구 등 타 구와 합동단속반을 구성하여 인천항 등 특정지역을 운행하는 경유자동차(대형화물차 등)의 배출가스를 점검하며, 측정결과에 따라 확인서 징구, 개선명령, 사용중지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은 인천세계도시축전을 대비하여 자동차 공회전 증가 등에 따른 대기오염 악화를 예방하고 배출가스를 최대한 낮춰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니만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주민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