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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국가 癌 조기검진을 위한 이동출장 검진 실시
옹진군 보건소는 2009년도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과 관련하여 한국건강관리 협회 및 인천광역시 지부와 협력하여 7개면 전 도서지역에 이동 암 검진차량을 이용, 도서주민을 대상으로 암 검진, 간염 등 건강검진을 실시키로 했다.
군 보건소는 건강검진을 지난 10일 덕적면을 시작으로, 오는 4월 10일까지 1개월간 실시하기로 했으며, 검진을 받은 후 이상자로 발견되면 국가암 의료비 지원 지침에 의거 암치료를 위한 치료비중 본인 부담금 일부를 지급키로 했다.
검진 대상자는 만40세 이상의 의료급여대상자와 차상위 150%의 주민이며 검진항목은 위암, 간암,폐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 과 간염 등으로 진료비는 전액 무료로 검진 받는다.
또한 이번 출장검진에서 부득이한 사유로 검진을 못한 주민들도 연중, 건강관리협회나 검진이 가능한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대단히 중요하므로, 이번 검진기회를 통해 도서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이동검진에서 총 대상자의 25%이상을 검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