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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n Eco 부평’조성 본격화
부평구(구청장 박윤배)는 쓰레기 종량제의 조기정착 및 주민과 함께하는 “Clean Eco 부평”조성을 위하여 2009년도 무단투기 단속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걷고싶은 도시 조성 원년의 해”를 맞아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과 2014 인천아시안게임’개최를 앞두고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쓰레기종량제의 조기정착을 위해 매월 10일과 25일을 ‘무단투기 특별단속의 날’로 정해 구청과 동에서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대해 불법 배출행위가 성행하는 야간 시간대에 현장 잠복근무를 실시하여 투기행위자를 적발하며, 각 동별 자생단체에서도 무단투기 단속 책임구역을 지정하여 운영하게 된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무단투기 배출실태를 확인하고 계도를 병행한다.
올해 부평구의 청소행정 추진전략은 ▲무단투기 감시카메라 확대 설치·운영 ▲양심거울 설치·운영(27개소) ▲무단투기 방지 경고판 제작·설치 ▲「깨끗한 시장만들기」청결협약 체결 ▲ 「청결유지명령 제도」활용 주민불편 해소 ▲무단투기 주민신고 포상금제 운영 ▲ 주민의식 제고를 통한 무단투기 예방관리 등으로 57만 구민이 함께 참여하여 ‘Clean Eco부평’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그 동안 각종 매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해 왔으며, 쓰레기종량제 전면실시 14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무단투기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올해에는 계도위주의 소극적 행정에서 벗어나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무단투기 행위를 근절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