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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차없는 거리 개선운영
중구(구청장 박승숙)는 차이나타운내 원할한 교통흐름을 위하여 교통 안내요원을 배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최초로 조성된 차이나타운은 전국에 잘 알려진 관광명소로 주말이면 관광객들이 몰려 교통혼잡 현상이 자주 일어나는 곳이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차이나타운 도로 총1560m 중 차이나타운 2길 인천화교중산학교 앞(총140m)을 일방통행로로 지정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토록 하고 차이나타운 1길(공화춘~포자방) 80m 구간에 대해서는 주말 차없는 거리로 지정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함으로써, 교통혼잡을 예방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 각종 거리공연을 펼쳐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왔으나 관광객들의 증가로 인해 인접 통행로에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차이나타운내 인천역 패루 앞 등 3개구역에 안내요원(교통 서포터즈) 6명을 연중 배치하여 원활한 교통흐름과 관광객들의 보행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