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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취득이 쉬워진다"
사회통합교육 이수제 기본소양 사전평가 실시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박영순)는 2009. 4월부터 시범실시예정인 사회통합교육 대상자 선발을 위한 기본소양 사전평가를 인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안산외국인주민센터에서 각각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박영순)는 2009. 2. 6 인천다문화 가족지원센터와 안산외국인주민센터를 사회통합이수제 시범 기관으로 선정하고, 2009.2.25부터 3.16까지 사회통합이수제 참가신청자 162명(결혼이민자, 외국인근로자 등)을 모집하였으며 인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인천여성복지회관)에서는 ‘09.3.20(금) 14:00에 신청자 53명을 대상으로, 안산외국인주민센터에서는 ’09.3.22(일)과 ‘09.3.24(화) 10:30에 109명을 대상으로 두차례에 나누어 기본소양 사전평가를 실시하여 성적에 따라 수준별로 사회통합교육을 4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2009년 4월부터 시범 실시하는 이민자 사회통합교육은 우리나라 국적 취득을 희망하는 외국인이 표준화된 교육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한국어, 한국사회이해 등을 충분히 익히도록 하여 우리사회에 빨리 적응하고 국민으로서 갖추어야할 기본 소양을 함양 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교육과정은 크게 한국어 과정과 다문화사회이해 과정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한국어 과정은 초급1, 초급2, 중급1, 중급2, 고급 등 5개 과정이며, 다문화사회이해 과정은 활동 및 일반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과정에 참여할 경우 한국어·문화·역사·제도 등 기본소양 사전평가를 통해 수준별로 결혼이민자는 최소 30시간에서 최대 250시간 교육과정이 지정되며, 동포 등 일반귀화 신청자는 최소 30시간에서 최대 450시간이 지정된다.
참가비는 시범교육기간 중에는 무료이며, 생활고충, 체류 및 국적관련 상담 등을 제공받을 수 있고 다양한 교육과정 참여를 통해 생활에 필요한 경험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박영순 소장은 “참가 대상은 국적취득을 희망하는 모든 국내체류 외국인으로 지정된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하면 국적필기시험 면제, 국적심사 대기기간 단축, 국적면접시험 반영 등 혜택이 주어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