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유아교육사’를 통한 유아들의 발달 격차 해소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는 2009학년도부터 발달지연 유아들에게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시작한다.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는 희망유아교육사가 담당하며, 유치원에 다니는 유아 중 발달 지연 유아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유치원 미 이용 유아는 저소득층 유아 중심으로 발달지연 유아를 선별하여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희망유아교육사 운영을 위하여 활동비, 프로그램 적용비, 교재구입비 등 총 1억 8천 7백만원의 예산이 확보되었다.

희망유아교육사는 인천시 공립유치원 중 거점유치원으로 선정된 5개 유치원에서 10명을 선발하며, 유치원교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선 채용한다.

김순남 초등교육과장은 "희망유아교육사의 활동을 통하여 교육의 출발점인 유치원 교육에서 부터 발생할 수 있는 학습의 차이를 줄여 교육의 기회균등을 기대하며, 희망유아교육사들에게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여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희망유아교육사의 교육활동 운영은 2009년 4월부터 유아 선발을 시작으로 10개월간 이루어지며, 운영형태 및 희망교육사 선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5개 지역교육청 및  거점유치원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 희망유아교육사 운영하는 거점유치원(유치원당 2명씩 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