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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형 거점 방과 후 학교 23교, 협력교 72교 운영
인천시교육청은 인근학교 간 프로그램 연계 공동 운영을 통한 학생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벨트형 방과 후 학교를 거점학교로 23교, 협력교 72교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벨트형 거점 방과후학교는 인근 초등학교 및 중학교를 하나의 학교군(群)으로 구성하여 거점학교에서 방과 후 혹은 방학 중에 인근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학교 여건에 맞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09년 벨트형 거점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초등학교 9교, 중학교 14교 이며, 협력학교는 초등학교 27교, 중학교 45교이며 3월말까지 학교별 운영계획서에 의하여 강사비 및 운영비가 차등 지원된다.
시 교육청 김순남 초등교육과장은 “벨트형 방과후학교 운영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이를 선택하여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사교육비를 경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하면서 “금년에서 영어 특성화 벨트형 거점 방과후 학교도 운영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