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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주변 화물자동차 불법 주차 이제는 그만..
중구(구청장 박승숙)는 항만주변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1일 구에 따르면 인천항 일원의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개선을 통해 인천항 주변이 친환경적인 도시미관을 개선해 중구가 아름다운 국제적 항만도시임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교통행정과는 중구 관내 개항100주년기념탑~ 화물복합휴게소 주변, 환경관리공단 집입로~ cJ2 공장 주변, 항운아파트 주변, 연안아파트 주변, 국제연안터미날 라이프아파트 주변 등을 대상으로 이달말까지 홍보기간을 거쳐 오는 4월초부터 6월말까지 특별 단속을 실시 한다.
교통행정과는 이번 단속을 위해 교통지도팀장을 조장으로 한 특별 화물차량 단속 전담반 6개반 17명 (공무원2명, 계약직원 15명)을 편성해 항만 주변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아울러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화물자동차의 대각선 주차, 인도주차, 주.정차 금지구역 주차행위 등을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화물자동차의 무분별한 불법행위를 근절해 나간다는 것이다.
또한, 구는 화물자동차 등록 대수가 전국에서 제일 많은 점을 감안 강도 높은 특별단속을 통해 화물자동차의 불법주차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한편, 중부경찰서 협조를 얻어 화물자동차의 밤샘 주. 박차 단속도 병행해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장순갑 교통행정과장은 중구의 역점사업인 2단계 C&G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항만 주변에 산재된 화물자동차, 트레일러 등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