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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어린이 기호식품류 제조업소 지도점검 실시
남동구가 어린이 기호식품류를 생산하는 남동구 관내 식품제조가공업 6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11일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기호식품류 수거 검사에 이어 실시된 이번 지도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류인 과자류, 빵류, 초콜릿류를 주로 생산하는 제조업소에 대해 이뤄졌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부패, 변질 또는 무표시 제품 등 불량재료 사용 및 보관여부 △식품첨가물의 기준 준수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준수 여부 △각종 표시기준 위반 및 유통기간 경과제품 판매행위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와 함께 제조업체에서 생산되고 있는 과자류 3종, 빵류 2종, 초콜릿류 1종 등의 제품을 수거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한편 구는 어린이 기호식품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검사결과 어린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정도의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