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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인천국제도시설계대전 설명회 및 국제 워크숍 개최
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김동기)는 오는 30일 송도갯벌타워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09 인천국제도시설계대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설명회 및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오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국제공모전의 개최목적과 대상지에 대한 답사 및 설명회가 열리고 이후 국제공모주제와 연관된 최근의 이론과 사례에 관한 국제 워크숍이 개최될 예정이다.
※ 워크숍 주요 프로그램
- 제1주제 : 유비쿼터스 계획과 개발사례 / Assaf Biderman(미국, MIT교수)
- 제2주제 : 생태도시 계획과 개발사례 / Stellan Fryxell(스웨덴, TEMBOM 설계사무소)
- 제3주제 : Community 계획과 개발사례 / Koizumi Hideki(일본, 동경대 교수)
앞으로 공사는 6월 30일까지 설계 작품을 접수하여 7월중 당선작을 발표하고 8월초 시상식과 함께 2009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기간동안 공사독립홍보관 부스를 활용하여 전시될 계획이다.
시상규모는 대상(1작품), 금상(3작품), 은상(6작품), 동상(10작품), 가작(10작품) 등 30개 작품이며, 수상자에 한하여 상장과 총 6만3천달러의 상금(가작 제외)이 지급된다.
한편, 공사는 현재까지 국내 569개팀과 국외 280개팀 등 총 849개팀의 참가신청이 접수돼 수상권 진입을 놓고 치열한 각축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제2회 공모전에서는 235개 작품이 참여하여 최고상인 대상에 서울대학교 이혁외 2명이 공동설계한 인천내항 지역의 ‘Ex-port city’, 금상에 홍익대학교 김상헌외 4명의 ‘投影之港(투영지항)’ 등 3개팀, 은상에 인하대학교 김효상외 4명의 ‘Urban bridge' 등 6개팀, 동상에 홍익대학교 이현우외 1명의 'Nexus_city' 등 10개팀, 가작에 강남대 박치우외 3명의 ’The Ring Network' 등 10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인천세계도시축전과 연계하여 국제행사규모로 개최되는 만큼 인천의 성장동력인 경제자유구역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멋진 작품이 다양하게 제시되어 명품도시 인천의 브랜드 가치가 한층 업그레이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