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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해빙기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안점점검 실시
인천시 남동구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유해화학 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화창실업 등 모두 13개소로 환경과장을 반장으로 2개반 4명의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유독물 유출 등 유독물 관리기준 준수여부 △유독물 시설, 장비 등 취급시설기준 적정여부 △ 미등록 유독물 취급여부 △유독물 관리대장 작성여부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면서,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개선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유해화학물질관리법 관계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동구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은 고잔동 6개소, 구월동 5개소, 만수동과 간석동에 각각 1개소가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