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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영어교사 1년간 현지대학생
( 초·중등 영어교사 40명, 장기 국외연수! )
인천시교육청은 전국최초로 초·중등 영어교사 각 20명 총 40명에 대하여 미국 중서부에 위치한 와이오밍주 소재 노스웨스트대학교(North West College)로 1년 과정의 장기 해외 연수의 첫발을 내딛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초·중등 영어전문교사 국외연수는 종전의 6개월 해외 심화연수과정을 1년 과정으로 연장한 장기 해외 심화연수로 2009년 3월 19일부터 2010년 2월 25일까지 49주 동안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정식 대학수업을 받을 뿐만 아니라 와이오밍주내 초·중학교에서 실제로 영어수업을 진행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단순히 영어교사의 TEE(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능력을 신장할 뿐만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 원어민에 버금가는 영어능력을 갖춘, 원어민 교사를 대체할 수 있는 우수한 영어교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 교육청 장기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대체할 우수한 영어교사 확보를 위해서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연수를 수료한 교사들은 원어민대체교사제에 지원하도록 하고 특히 초등교사는 영어전담교사로 복무하게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