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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백령면에서는 농경지 오염방지 및 농어촌 지역 환경개선을 위하여 폐비닐 수거비 지원사업을 3월부터 실시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백령면 전 지역에서 실시된 폐비닐 수거비 지원사업에는 40여 농가가 참여하여, 23일 현재까지 약 4톤의 폐비닐이 수거 되었고 각 농가에 1㎏당 200원의 수거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폐비닐 수거비 지원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웅으로 사업시작 한달도 안돼, 예산을 모두 집행하여, 추가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제까지 사업에 검은색 폐비닐만 수거했지만, 비료봉지, 비닐하우스 부산물 등 점차 수거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며, 수거된 폐비닐은 환경공사로 옮겨져, 재활용에 이용되어 농지오염 방지는 물론 농가소득 기여에도 한 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