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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이 전국 제일의 교육중심 학력인천 구현을 위해 대입지원전략 계획인『대입-call센터 마중물』을 통해 우수한 입시 결과를 거둠으로써 교육 중심도시로서의 인천 교육의 위상을 정립하여 인천 지역 학부모들로부터도 매우 만족스러운 평가를 얻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09학년도 입시에서는 서울의 주요 대학 진학률이 61개교로 전년도에 비해 11개교(19.6%)가 늘어난 것으로 괄목할만하게 향상되는 결실을 맺었다. 이는 공교육의 교육적 기능 회복으로 사교육 수요를 학교 내로 흡수하여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인천 시민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킴으로써 신뢰받고 경쟁력 있는 인천 교육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마중물의 주요 활동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주요 대학의 입시 전형에서 논·구술이 당락의 주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에 대비하여 입학 시기별, 대학별, 학생 수준별 맞춤식 논·구술 자료를 제작하고 전문 인력풀(pool)을 구성하여 지원함으로써 단위 학교 논·구술 지도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대학별 심층·면접에 대비하여 심층·면접 모의 시스템을 개발하여 적용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진학 지도를 강화하는 것이다.
앞으로 마중물에서는 2009학년도부터 지역교육청과 연계한 중학교 대상 진로 및 진학 설명회를 추진하여 우리 인천의 우수한 인재 유출현상을 방지하고 더 나아가 중학교부터 마중물 전문가의 진학컨설팅을 통한 체계적인 진학지도로 전국 제일의 교육중심 학력인천 구현을 실현하고자 한다.
또한, 새 정부 들어서면서 다시 또 변화를 맞게 된 2010 대학 입시에서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위기가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