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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르는 물과 소나무, 전통정자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탈바꿈 -
인천 동구는 최근 송현공원을 찾는 이용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의 장 마련을 위해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송현배수지 주변의 노출된 콘크리트 옹벽을 이용한 생태적인 공원 조성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9억원의 예산을 들여 주민의 안락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주요시설로는 인공폭포, 산책로를 따라 계류와 도섭지, 전통정자, 토피어리, 생태연못 등 어린이들에게도 흥미와 학습이 가능한 시설 설치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산책로, 전통정자, 수목 등에 조명을 설치 다양한 색상으로 매력적인 야간경관을 연출하여 품격 높고 활기찬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구도심권이 활성화되고 여름철 더위에 지친 인근 주민들에게 청량감 제공은 물론 동구의 랜드마크 시설물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인공폭포는 오는 4월부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