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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박영순)는 ‘09.3.26(목) 14:00부터 인천출입국 3층 대회의실에서 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하게 된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귀화증서를 수여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귀화허가를 받은 자에 대하여 귀화증서를 수여함으로써 이들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귀화허가를 받은 이후의 가족관계등록, 개명허가와 창성허가 절차를 안내하고, 다문화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다문화 이해에 대하여 강의를 실시하는 등 이들이 안정적으로 국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이번에 귀화허가를 받은 결혼이민자는 중국 7명, 베트남6명, 우즈베키스탄 1명, 키르키스스탄 1명 등 4개국 15명(여)이며, ‘07년 1월부터 현재까지 결혼이민자 총 333명에게 귀화증서를 수여하였다.
또한,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는 국적별·지역별로 116명의 결혼이민자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결혼이민자들의 국내 조기정착과 사회통합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결혼이민자 대표 3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여 24명의 결혼이민자 대표들이 활동하고 있다.
‘08년 12월말 현재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관내 등록외국인 12만 2천 여명 중 우리나라 국민과 결혼하여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배우자는 1만6천여 명으로 전년동기 1만3천여명 대비 23% 증가하였다.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박영순)는 국적취득 외국인에 대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동 행사를 매분기마다 실시하는 것 외에도 결혼이민자들이 국민으로서 갖추어야할 기본 소양을 함양 하도록 사회통합 이수제 교육을 실시하고 외국인과 함께하는 세계일류국가 실현을 위해서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재한외국인의 사회통합과 정착지원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