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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는 2009년 재래시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현대 재래시장을 사업대상으로 선정하여 올 11월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래시장 위생관리사업은 재래시장 내 식품취급업소의 위생적인 환경조성 및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소비자들의 재래시장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최근 지역경제의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는 현대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인천원예농협에서 사업설명회를 실시하여 본 사업의 취지 및 업소별 위생시설 지원내역 등을 홍보하고 추후 시장번영회, 소비자단체, 공무원으로 구성된 ‘재래시장 안전관리 공동협의체'를 통한 각종 홍보활동과 현장 중심의 1:1 방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단속 위주의 업무에서 공동협의체 구성을 통한 현장 중심의 지도 교육등을 통해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그동안 취약했던 재래시장의 위생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