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보는 또 다른 방법, 책을 듣는다
-장애인과 바쁜 현대인을 위한 오디오북 서비스-
인천광역시중앙도서관(관장 고승의)에서는 장애인들의 정보접근 및 이용의 격차를 해소하고, 일반 이용자들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3월 10일 오디오북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오디오북은 도서를 오디오 음원으로 제작, PC, MP3 플레이어, PMP 등 다양한 장치로 들을 수 있는 디지털콘텐츠를 말한다.
시각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하여 도서관을 찾거나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과 책을 읽을 시간이 부족한 바쁜 이용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서관에서는 운영중인 장애인택배 서비스와 연계하여 시각장애인들에게 오디오북 CD 대출서비스를 실시하고, 접근성이 용이한 홈페이지 개편 등을 통하여 장애인들에게 보다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제, 붐비는 전철 안이나 운전 중에도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책을 향유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읽고 싶어도 시간이 없어서 미뤄두었던 자기개발서, 경제, 어학, 실용서 등에 도전해 보기 바란다.
오디오북 이용방법은 인천광역시중앙도서관 홈페이지(
www.ijlib.or.kr)에 접속, 오디오북서비스을 클릭하시면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오디오북 콘텐츠를 맘껏 향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