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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무의도서 지역 주민들 위한 무료 병원선 운영
옹진군은 관내 의료시설이 없는 섬을 대상으로 올해 병원선 운영계획안을 발표했다.
9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무의도서 주민에게 무료 진료서비스와 보건사업 수행으로 주민들의 보건의료 향상 및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병원선을 이용한 주민 무료사업을 실시 한다는 것이다.
군 보건소는 올해 병원선 111톤의 인천 531호 (선장 황정진)을 포함 하여 의료진 5명과(의사1명, 치과의사 1명, 한방의사 1명, 간호사 2명) 선원진 7명 등 12명으로 의료진을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옹진 보건소는 관내 5개지역 (대청면, 연평면, 덕적면, 자월면, 북도면)을 대상으로 예산 3억 3천만원을 확보하여 연간 47회(100일) 무상의료 순회 계획(내과 3.000명, 한방 1.800명, 치과 150명)을 수립하여 의료 시설이 없는 열악한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병원선 무료진료 사업은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신속한 후송 체계를 확립하는 동시 주민의 생명 보호와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크게 기여 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