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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배움터 지킴이” 학교폭력 사전 차단 대폭 강화
중학교 52교, 고등학교 48교로 확대 운영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하여 100개 학교에 퇴직교원과 퇴직경찰로 구성된 “학교 배움터 지킴이”를 운영한다.
학교배움터 지킴이는 지난해 총 40개 학교에서 운영하였으나, 금년에는 대폭 확대하여 중학교 52교(사립중 4교 포함), 고등학교 48교(사립고 6교 포함) 등 총 100교에서 운영하며, 학생들의 등·하교 지도 및 취약 시간대에 학교 내 순시·순찰, 담임교사와 연계하여 학교폭력 가·피해자에 대한 선도 및 보호활동, 학교 중심의 지역사회 상담네트워크 연계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시 교육청에서는 학교 배움터 지킴이의 원활한 역할 수행을 위해 지난 6일 인천예술고 강당에서 학교에서의 근무원칙 및 임무 등에 대한 사전 연수를 실시하였다.
배움터 지킴이는 월 20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학교 내에서 ‘지킴이선생님’로 불리 우며 일일 3만원의 인건비가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