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부평구,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 서비스 실시
부평구는 4월부터 5월까지 관내 381곳의 재난취약 가구에 대해 맞춤형 안전복지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중 재난안전 취약가구로 단독주택 및 반지하 거주 독거노인 세대,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으로, 전기안전을 위한 전기설비 정밀 안전진단과 부적합 설비 개·보수 및 전기안전 계몽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노후·불량 형광등, 콘센트, 등기구 및 스위치 부품 등을 교체해 주며, 소화기 등 재난예방관련 물품도 구입 지원할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본 사업에 2,040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구청 공무원과 북부소방서 및 건축사사무소 직원 등 총 8명으로 「안전복지 컨설팅단」을 구성하여 안전점검에 따른 각종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한편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보수는 부평구로부터 위탁받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의 전문 기술자들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