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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생활지도 3無 운동 지속 추진
인천시교육청은 12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생 생활지도 담당 교육전문직 및 부장교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학년도 학생 생활지도 계획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회의를 개최, 학생생활지도 3無 운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교원과 학생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문화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학생생활지도의 중점과제인 3無 운동은 학교현장에서 ▲ 폭력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 학업중단학생 없는 학교 ▲ 담배연기 없는 학교이다.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Edu-Patrol을 운영하며, 학부모 봉사단, 학생안전지킴이(Student Safety Monitor) 활동 및 교사와 경찰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연합교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별 학교폭력책임교사와 지역별 전문상담순회교사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강화할 예정이며, 학교폭력 SOS 지원단’의 지원을 받게 된다.
‘학업중단학생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서는 일선학교에서 선도 위주의 학생징계로 퇴학처분을 최소화하고, 특히 중도 탈락예방을 위한 적응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단위학교에 보급하고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내에 학업 중단 위기의 학생들에게 5일 과정의 Happy School을 운영하며, 대안교육 및 적응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내실화한다.
‘담배연기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서는 금연 교육을 실시하되 강제적인 방법을 지양하고 교원이 솔선수범 동참하는 금연교육을 실시하며, 연중 14개교(중 9, 고 5)의 금연교육정보센터 중심학교를 운영한다. 또한, 5월 말경 건강마라톤 대회, 금연 표어·글짓기·만화·포스터·수기 작성 등 공모전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