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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교실 환경 지수!!『환경 지킴이』 동아리 활동으로 업(UP)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보다 더 쾌적한 교실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보호 및 학습 능률을 높이고자 3월 새학기부터 각 학급별 3~4명 희망학생으로 구성된 『환경 지킴이』 동아리 활동을 운영한다.
지난 ‘08.12.1일부터 시행하는 「학교 알리미」 정보 공시 항목 가운데 학교 공기질 항목이 반영되어 있어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 질 것으로 생각하며, 특히 학교 교실의 동·하절기 냉·난방 기기 설치로 창문을 닫고 수업하는 경우가 많아 교실 안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학생 활동에 의한 미세먼지 발생 등 유해물질이 교실안에 적체 되어 교사내 공기질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교실내의 유해성 물질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바로 직결되어 학생들의 호흡기 질환 발생과 두통을 유발시킬뿐만아니라 집중력을 저하시켜 학습능률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에서는 각 학교에“환경지킴이” 동아리 활동을 운영토록 하여 매 수업 전 쉬는 시간에 주기적으로 교실안의 오염 공기를 밖의 맑은 공기로 교체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월 1회 이상 재량활동을 통한 교실 위생에 대한 주제 토의, 교실환경 일일점검 등 쾌적한 교실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성실히 수행한 환경지킴이 동아리 학생에 대하여는 봉사 활동시간이 인정되고 매 학기말 표창을 수여하는 인센티브가 제공됨으로써 내실 있게 추진 될 전망이다.
한편, 김한신 평생교육체육과장은 “ 환경지킴이 동아리의 주 활동인 주기적인 환기뿐만 아니라 학교 교실 내부 공기 오염을 막으려면 유해물질 방출이 적은 기자재 구입과 기계환기시설을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환경지킴이 동아리 활동은 예전의 당번(주번) 활동에서 탈피하여 학생 스스로 건강을 지키데 가장 큰 의미를 두고 있고 지킴이들의 활동 운영으로 쾌적한 교실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