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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지도서비스 사업기관 선정
인천시 동구는 3일 식습관지도서비스 사업기관으로 한국아동요리지도자협회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기관 선정은 공모를 통해 접수를 받았으나 한국아동요리지도자협회만 접수되어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 기준에 따라 사업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사업목적 달성에 적합하여 선정하게 되었다.
선정된 기관은 2010년 1월 31일까지 사업을 수행하며 사업실적이나 차년도 사업계획 등을 고려하여 지정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식습관지도서비스” 사업은 대부분의 가정에서 아동들의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영양불균형 및 비만은 물론 아토피 등 많은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어 식습관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의 부담을 해소시키고 자라나는 아동의 편식 예방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서비스대상은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 이하 가구의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이며, 상담을 통한 아동의 편식정도를 파악하여 해당가구의 특성을 고련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월부터 각동 주민자치센터와 보육시설,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아동의 영양불량 예방을 통해 질병의 요인을 적기에 제거함으로써 지역아동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