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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수리시설 안전관리실태 일제 점검·정비 실시
옹진군은 해빙기와 영농기를 앞두고 수리시설 및 재난대응 체계의 일제 점검·정비를 통해 재해예방 및 영농편의를 도모하고 수리시설 관리자의 안전 및 물관리 의식을 고취코자 3. 2 ~ 20일까지(3주간) 2009년도 수리시설 안전관리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4일 군에 따르면, 방조제 14개지구에 12㎞, 배수갑문 26개소에 44련, 저수지 3개소, 양수장 4개소, 양수장비(양수기,송수호스,전동모타)등의 수리시설물을 농업기반시설 관리규정에 따라 재해위험 가능성이 있는 대상지구를 중점 점검대상으로 삼아 재해취약 시설로 분류된 시설물에 대하여는 장마 이전(6월)까지 보수·보강 및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지속적으로 특별관리키로 했다.
특히, 응급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수리시설 유지보수비를 활용하여 즉시 조치하고 시설물 보수·보강이 장기간 소요될 경우 응급조치 후 개보수 계획에 우선 반영하여 연차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한, 여름철 재난대응체계에 대비코자 수방자재 비치, 복구동원업체 지정, 비상연락망 구축 등 안전관리체계 보강과 시설물 안전점검을 병행 실시함에 따라 금년도 섬지역의 풍수해로 인한 재해가 경감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