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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 이룬다
남동구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친화적인 녹색성장 도시를 이루기 위해 도시녹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구에 따르면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를 이루기 위해 올해 총 55억의 예산이 투입된다.
구가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녹화 사업으로는 소래길 중앙가로녹지조성 및 인주로 걷고싶은 거리조성, 고속도로IC주변 녹화사업(2개소), 학교 생태숲 조성(5개교) 사업이다.
이와 함께 성리길 쉼터조성, 입면녹화사업 5개소, 수목생육환경 개선사업, 민간 담장허물고 나무심기, 민간 옥상녹화, 공장 담장 철거 녹화 사업 등이 추진된다.
한편, 구는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 절약 및 도심경관 개선을 위해 구청사 옥상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4월말 준공예정이다.
또한,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을 맞아 남동IC주변 꽃벽설치, 길병원사거리 등 4개소에 꽃탑을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중인 사업은 경제난 극복을 위한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상반기내에 사업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구가 추구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를 이루기 위해 가정과 기업에서도 온실가스 줄이기 등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