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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 특수학급 신·증설, 통합교육 확대
인천시교육청은 2009학년도 초등학교 16개, 중학교 5개, 고등학교 8개 특수학급을 신·증설 하여 총 309학교 412학급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초등학교 신설 특수학급은 경원초, 부일초, 남촌초, 신월초, 인동초, 동방초, 해서초, 원당초, 난정초 등 9개 학교에 각 1학급씩 신설되었으며, 청천초, 부평남초, 상정초, 후정초, 논곡초, 병방초, 서운초, 소양초 등 8개 학교는 각 1학급씩 증설되었고 부평북초는 1학급 감축하였다. 중학교는 부원중, 동방중, 정각중, 검단중 등에 각 1학급씩 4학급이 신설되었고, 명현중, 안남중은 각 1학급씩 증설, 삼량중은 1학급을 감축하여 총 5개 학급이 늘어났다. 고등학교는 신현고, 신송고, 교동고, 삼량고, 상정고, 양촌고 등 6학급 신설, 진산고, 가림고, 인화여고는 각 1학급씩 증설, 인천디자인고는 1학급 감축하여 총 8개 학급이 신·증설되었다.
인천시교육청 김순남 초등교육과장은 “금년 총 29개 특수학급의 신·증설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통합교육기회를 확대하여 특수학급 학생들의 특성에 적합한 교육과정 및 특수교육 관련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수학급은 특수교육대상자들의 통합교육을 위해 일반학교에 설치된 학급을 말하며, 통합교육은 특수교육대상자들이 장애 유형이나 정도에 관계없이 또래들과 함께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받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