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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베네토주정부 대표단, 부평구 방문
이탈리아 베네토주정부 오스카르 데 보나 장관 일행이 인천세계도시축전 참가협의를 위하여 도시축전조직위원회를 방문하면서 지난 3월 5일 박윤배 부평구청장을 예방하고 부평구와의 경제, 문화 등 교류에 대하여 환담을 하였다.
이번 베네토주정부 오스카르 데 보나 장관을 포함한 대표단은 지난해 11월 부평구청장이 베네토주를 방문하여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을 홍보하고 베네토주의 도시가 축전에 참가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부평구와의 교류와 도시축전 참가 협의를 위하여 실무자와 함께 방문하게 되었다.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8월부터 개최되는 도시축전에 베네토주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전에 참가를 희망하며, 내년 부평종합문화예술회관 개관행사에 베네토주의 세계적인 예술공연 등을 부평구민에게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베네토주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양도시간의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적인 관계가 더욱 돈독해기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스카르 데 보나 장관은 “인천을 방문하면서 한국을 많이 이해하게 되었으며, 한국을 알리고 베네토주의 세계적인 오페라, 예술, 영화제 등 많은 문화예술을 공유하고 부평구와의 협력 교류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