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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인천 동구가 해빙기를 맞아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대상은 △지하굴착 또는 대규모 절·성토 공사장 1개소 △축대·옹벽 4개소 △기타 위험시설 17개소 등 총 22개 시설이다.
안전점검은 시설물 관리부서와 업무협조 통해 합동으로 실시하며 시설의 소유자 및 사업주 등에게 점검의 목적 및 취지를 사전에 통보하였다.
점검결과 위험 요소가 경미한 사항일 경우에는 즉시 시정조치 할 예정이며, 안전조치가 시급한 사항에 대하여는 조속한 보수·보강 또는 사용금지 등의 조치를 강구하여 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사고는 겨우내 주로 얼었던 흙과 돌이 녹으면서 축대 및 옹벽 사이에 물이 스며들어가 붕괴되는 사고가 대부분으로 관리감독이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