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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명 생존 애국지사 작고
김득명(金得鳴) 애국지사가 4일 지병으로 인천에 있는 가천길병원에서 87세로 작고하셨다. 장례는 6일 길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진다.
김득명 애국지사는 1923년 황해도 봉산 출신으로 1944년 4월 중국 중경에서 광복군 제1지부에 입대하여 1945년 8월 15일 일제의 무조건 항복시까지 복무하였다. 정부에서는 1991년 그의 공훈을 기리어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하였다.
선생은 생전에 슬하에 1남1녀의 자녀를 두었으며 인천 간석동 자택에서 큰 아들 내외와 함께 생활하시다 병세가 악화되어 인천 길병원에 입원 중 돌아가셨으며 배우자와 합장하여 대전 현충원에 안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