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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즐거운 책 놀이터, ‘부평기적의도서관’ 개관 3주년 생일잔치 개최
오는 3월 10일 ‘부평기적의도서관(관장 최지혜)’이 개관 세 돌을 맞는다. 이에 ‘부평기적의도서관’에서는 3월 8일 일요일 오후 3시 축하식과 함께 <3으로 만나는 세상>을 주제로 가족들이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부평기적의도서관’은 지난 3년 동안 3만 8천여 권의 장서를 구비하고,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독서 취향에 맞춘 프로그램을 마련·운영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들과, 온 가족이 함께 책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책을 만난다. 친구 생각 + 내 생각>은 이용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으며 열린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이번 개관 3주년 행사는 평소 도서관을 이용하는 가족들을 주인공으로 하여 ‘가족 모두가 찾는 행복한 도서관’을 지향하며, 숫자 3과 연관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먼저 축하식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공연과 더불어 어린이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만들어 내는 <비보이 합기도> <방송댄스>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특히 기념식 이후에 열리는 <온 가족 뽐내기 마당>은 도서관 이용자 가족들이 장르에 관계없이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장기자랑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행사로, 박윤배 부평구청장 가족을 비롯하여 도서관 이용 가족들의 즐거운 발표회로 이루어진다.
이외에도 어른과 아이들에게 즐거운 동심을 안겨 줄 <추억의 뻥소리> 체험을 비롯하여, 그림책 원화 전시, 숫자 3과 연관된 다양한 체험 활동이 열릴 예정이며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최지혜 ‘부평기적의도서관’장은 “지역주민들과 도서관에 함께 모여 어우러지는 즐거운 시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부평기적의도서관’은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열린 도서관이 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