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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식생활문화 풍토조성”
연수구, 『먹을만큼 반공기 주문』참여업소 모집
연수구(구청장 남무교)는 건전한 식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2009년 음식문화개선 신규사업으로 『먹을 만큼 반공기 주문』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구에 따르면 『먹을 만큼 반공기 주문』사업은 낭비적인 식생활 및 푸짐한 상차림을 선호하는 음식문화를 지양함으로써 업소에서 일괄 제공되는 공기밥을 개인별 식사량에 따라 먹을 만큼만 주문하고 절반가격으로 권장하는 등 올바른 음식문화개선에 기여코자 마련된 것이다.
모집대상은 한정식, 중식, 탕류 등을 취급하는 관내 일반음식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3월 9일부터 20일(2주간)까지 접수 받으며 신청업소에 대한 적격여부 현지실사 및 심사를 거쳐 총 20개소의 참여업소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업소에 대해서는 반공기 그릇(어린이 공기밥) 제작지원, 반공기 판매를 알리는 메뉴판 및 스티커를 제작보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구정소식지 및 구 홈페이지, 각종 언론매체 등에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향후 운영성과 및 주민 호응도에 따라 2010년에는 관내 전업소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먹을 만큼 반공기 주문』사업 참여업소 모집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환경위생과 (☏ 810-7342)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음식업소의 공감 속에 『먹을 만큼 반공기 주문』 사업추진을 통해 낭비적인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음식문화의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과 함께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