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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소공원 지역별 특성에 맞게 리모델링 추진
부평구(구청장 박윤배)는 노후된 관내 어린이공원에 대해 시대적 감각에 걸맞는 새로운 조경기법과 소재를 이용하여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구는 생태도시 구현을 위한 부평구 공원·녹지 기본계획과 연계하여 조성년도 가 오래된 공원을 대상으로 지역별 특성과 여건에 맞게 현대적 감각에 부응하는 특색있는 공원으로 재구성하여 공원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올해 리모델링 대상은 부평5동 신복공원, 삼산2동 박물관공원, 십정2동 수정공원, 동암공원, 부개2동 새말공원 등 10개의 어린이공원으로 총 15억 7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구에서는 지난 2월 18일 오후 3시에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십정2동 주민센터에서 수정공원·동암공원 리모델링공사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건의사항으로 수정공원의 경우 많은 이용객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설치, 동암공원의 경우 체육시설 추가 설치 및 조명설치 추가, 화단휀스 설치 등의 요구사항이 있어 이를 실시설계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