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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보건소 고혈압·당뇨 상설교실 운영
부평구보건소(소장 김성종)는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 관리를 위해 3월부터 고혈압·당뇨 상설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인구의 노령화와 서구적인 식생활의 영향으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어 지역주민의 질병예방 및 관리, 건강한 생활유지를 위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홀수달(3, 5, 7, 9, 11월)은 고혈압, 짝수달(4, 6, 8,10월)은 당뇨교실을 매주 금요일(월4회) 오후2시에 보건소에서 고혈압·당뇨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혈압, 당뇨환자 및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은 고혈압·당뇨병약물요법과 합병증관리 요령, 영양관리 및 상담, 운동요법 과 질환 예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고, 혈압, 혈당, 혈중지질검사 등을 측정해 주고 개인별 건강수첩을 발급하여 쉽게 관리하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상설교실 참석자들에게는 건강관련 홍보물과 고혈압·당뇨 관련 책자가 무료로 제공되고, 월 4회 프로그램 이수자는 인천시 만성질환관리사업과 연계하여 건강시식권을 배부한다.
보건소 담당자는 “고혈압·당뇨병은 만성질환으로 환자와 가족이 합심하여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고혈압·당뇨교실 운영을 계기로 주민들에게 질환 예방과 치료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고혈압·당뇨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