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악취방지시설 개선 보조금 남동산단 8개 업체 지원
인천시 남동구가 악취방지시설 개선이 시급한 남동산단내 영세사업장 8개업체에 대해 악취방지시설 개선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 초 악취방지시설 보조금 신청 접수결과 모두 9개업체가 접수해 지난 2월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중 악취방지시설 개선이 시급한 (주)중앙CNI 등 8개업체가 선정됐다.
올해 지원되는 보조금 규모는 모두 1억7천5백만원(시비 1억원, 구비 7천5백만원)으로 구는 이르면 3월중에 보조금 지급과 함께 악취방지시설개선 사업을 완료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설지원 내역으로는 흡수에 의한 시설개선 지원이 4개소/ 7천6백317천원, 흡착에 의한 시설개선 지원이 4개소/ 9천8백683천이 지원된다.
구가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악취개선을 위해 남동산단내 영세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한 악취방지시설 업체는 20개 업체로, 모두 4억3천7백50만원이 지원됐으며, 이중 신규설치 지원은 18개업체, 시설개선 지원은 2개업체이다.
남동구의 악취배출시설 사업장은 모두 1,037개소로 이중 악취방지시설 보조금 지원대상 영세업체는 918개소에 이른다.
한편 남동구의 악취관리지역은 2006년 지정된 남동산단에 이어, 논현.고잔동이 추가지정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