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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도서지역 조기 방역 실시
옹진군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과 환경변화로 특히, 다습한 도서지역에 모기 및 각종 위생해충의 서식지가 다양해짐에 따라, 예년보다 1~2개월 앞당겨 3월10일경부터 조기방역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따라 군은 관내 각종 유충서식처인 정화조, 하수구 등에 우선 방제작업을 실시하며, 6월부터는 하천변, 산기슭 등으로 확대 방역 및 청결유지를 위한 지속적 관리에 들어가게 된다
군 관계자는 “25개 유인도서에 가구별 단독정화조 및 취약지역에 유충구제제를 확대 보급하고, 또한 습지대를 중심으로 미꾸라지를 방류하여 친환경 방역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매년 증가되는 관광객들에게 전염병 발생이 없는 이미지 제고는 물론 섬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조성이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