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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음식점 특별지도·점검 실시
인천 중구(박승숙 구청장)는 다음달 6일까지 식품접객업소 중 중화음식점에 대한 특별 위생지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구에 따르면 최근 언론보도에 소비자 불신이 크게 야기되고 있는 중화음식점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식품 유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구민 건강보호에 만전을 기하고자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화요리 취급업소는 관내 총 64개소중 차이나타운내 27개소를 제외한 37개소에 대하여 구에서 자체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차이나타운내 27개업소는 경인식약청에서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조리 등에 사용하는 원료 및 식품 등의 위생상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여부, 시설기준 및 영업자의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점검한다.
한편 구는 민간인 소비자감시원을 포함한 특별 점검반을 편성하고 지난 23일부터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