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동구 노인문화센터 준공
인천시 동구는 고령화 사회에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과 건강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노인문화센터를 준공하고 오는 27일 개관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는 동구의 인구중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현실을 감안하여 고령화 사회에 건강하고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 제공과 함께 다양한 노인복지 욕구 충족을 위한 노인문화 공간 구축을 위해 이번에 노인문화센터를 건립한 것으로 앞으로 동구의 각종 노인복지사업들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에 건립된 동구노인문화센터는 송현동 156번지의 677㎡ 부지에 건축연면적 1,499㎡, 지하1층 지상5층의 규모로 총 사업비 45억여원을(시비 23억원, 구비 22억원) 투입하여 2008년 5월 공사에 착공하여 지난 1월 준공됐다.
주요시설로는 사회교육, 노인문화 창달, 건강증진, 교양·오락 등 노인복지 및 문화 증진을 위한 물리치료실, 상담실, 컴퓨터실, 여가프로그램실, 대강당 등의 다양한 시설들을 갖추고 있으며 노인건강증진사업 및 취업상담 등의 복지프로그램과 라인댄스 등의 각종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동구 노인문화센터는 노인인구가 급증하는 고령화 사회에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어르신들의 랜드마크 역할은 물론,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을 위한 어르신들의 열린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는 27일 오후 3시 노인문화센터 2층 강당에서 있을 개관식 행사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