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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송도국제도시내 준공영제 순환버스 운영 추진
· 송도국제도시의 인구증가에 따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순환버스 운영 추진
· 버스 외부『IFEZ BUS』표시 및 국제적 감각의 색상· 디자인으로 국제도시 이미지 극대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 이헌석, 이하 IFEZ)은 오는 2월 25일부터 인천에는 처음으로 송도국제도시내에 순환버스를 도입하여 준공영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IFEZ가 2007년에 수립된 “경제자유구역 교통종합대책” 에 따라 정보, 통신 제어 등의 기술을 접목시킨 지능형 첨단 교통시스템 구축 이후 후속조치로 국제도시로서의 차별화된 교통서비스로 볼 수 있다.
이번에 추진된 교통서비스는 『송도국제도시내의 순환버스』이라는 점과 『준공영제』로 추진한다는 점이 그 동안의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함을 최소화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버스 외부는 『IFEZ BUS』로 표시하고, 밝고 뛰어난 감각의 색상과 디자인을 통해 국제도시의 이미지 극대화하였다고 청 관계자는 밝혔다.
이 순환버스(91번)는 오는 2월 25일부터 연수구 동막역에서부터 송도국제도시의 신송고, 지식정보단지, 컨벤시아, 해양경찰청 등 22개 정거장이 설치된 구역을 계속해서 순환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이며, 배차간격은 12분에서 20분정도이다. 이용요금은 어른 600원, 청소년 420원, 어린이 300원으로 시내버스보다 저렴하고 일반버스와 지하철 환승도 가능하다. 한편, 버스 운영은 교통수요에 따라 노선변경이 용이하고 필요시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인천교통공사에서 맡게 된다.
이에 따라 송도국제도시내 순환버스 추진은 지하철1호선 송도지구 개통, 오는 8월에 개막되는 인천세계도시축전, 인천대 이전 등에 따른 대중교통 수요 증가 등의 향후 지역여건에 따라 노선변경과 증차 그리고 배차시간 조정 등이 가능하게 되었다.
IFEZ는 앞으로도 송도국제도시에 유비쿼터스 기술과 상호 연계 가능한 첨단교통서비스 제공을 점차 확대해 나감으로써 국제도시로서의 손색없는 대중교통 편익 증대에 최선을 다해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