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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학교 12교 추가 선정
인천시교육청은 동구, 중구, 계양구 각 지역별로 초·중학교 4교씩 총 12교를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학교를 추가 선정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동구의 서림초, 창영초, 박문여중, 화도진중 ▲ 중구의 신광초, 연안초, 송도중, 신흥여중 ▲계양구의 계산초, 안산초, 북인천중, 안남중학교 등이며 2005년 동부교육청(연수3동, 선학동)을 시작으로 부평구Ⅰ·Ⅱ, 남동구, 서구, 계양구, 남구, 동구, 중구까지 관내 초·중학교 50교와 영·유아기관 31개 등 총 81개 기관에서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이번 추가 지정은 인천시에서 연간 6억씩 5년간 총 30억을 투자하기 하였으며 교육청과 공조체제를 마련, 인천 전 지역으로 교육복지사업을 확산하고 있다.
새로이 선정된 교육복지투자우선 사업 학교는 학습결손치유와 예방, 특기신장과 잠재력 계발을 위한 문화체험 활동, 정신건강을 위한 심리·심성계발, 보건·복지프로그램, 영·유아 보육활성화 등 6개 영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시 교육청 한태형 복지재정과장은 “이번에 추가 선정된 학교는 기존에 교육과학기술부의 선정조건에 미달되어 지원받지 못했던 구도심지역의 학생들에게 교육복지 수혜대상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교육 격차을 해소하였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