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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하는 인공임신중절 예방 캠페인
올바른 성♥ 우리가 만들어요
인천 중구보건소가 인공임신중절 예방 및 감소를 위한 계몽운동에 나섰다.
지난 22일 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왕래가 많은 동인천역 앞 로데오 거리에서 청소년, 학부모가 함께 캠페인을 전개하고 「우리가 만드는 인공임신중절 없는 올바른 성」 서명 대형하트 만들기와 거리 피켓팅, 생명패널 전시, 성교육 자료를 배포하고 인천 자모원에서 교육·상담도 가졌다.
중구보건소에 의하면 사회단체, 종교인, 청소년,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청년, 기혼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인공임신중절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낙태 이외에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대안을 제시하여 생명존중 사회분위기를 고취하고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한 성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한다.
중구보건소는 매년 어린이 성교육 뮤지컬과 성교육 전시회, 청소년과 청년 성교육, 캠페인을 운영해 왔으며, 2009년에도 책임부모 교실과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캠페인 전개와 어린이 성교육 뮤지컬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
성의식 개방으로 기혼과 미혼의 낙태가 증가하고 성문제 발생 연령층도 낮아져, 신체적·정신적 후유증으로 청소년의 성과 차세대 건강에도 위협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이번 행사가 국가의 자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