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개별공시지가 핸드폰으로 확인한다
-귀하께서 소유하고 계신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는
㎡당 000,000원입니다-
앞으로 인천 남동구에 토지를 소유한 사람이면 개별공시지가를 본인의 핸드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남동구는 2009년도 개별공시지가 선정결과 열람부터 이의신청 처리완료까지 모든 단계별 문자서비스를 오는 3월부터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기존에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가격을 부동산 평가위원회에서 의결된 사항을 결정.공시 후 개별 우편으로 통지해 알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문자서비스를 함께 병행해 민원인에게 개별공시지가의 신속,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구가 제공하는 문자서비스의 범위는 감정평가 업자의 검증이 완료된 열람지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 접수내용 및 처리결과 등이다.
문자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할 경우에는 3월부터 남동구청 홈페이지(
www.namdong.go.kr)에 접속 후 ‘공시지가 문자서비스 신청’을 하면 된다.
컴퓨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들은 각 주민센터를 방문해 ‘개별공시지가 업무에 대한 정보이용 SMS 동의서’를 작성하면 문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2008년12월 31일 현재 남동구의 토지현황은 모두 4만3천114필지로 사유지는 3만4천165필지, 국공유지는 7천750필지, 표준지수는 1천199필지다.